원문: https://storywriter.tokyo/2021/08/15/4992/
【LIVE REPORT】ZOC、メンバー同士の想いをぶつけ合った涙と決意の仙台公演
ZOCが2021年8月14日(土)、全国22会場42公演に及ぶライヴハウスツアー〈ZOC FOR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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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REPORT] ZOC, 멤버 간 마음을 부딫힌 눈물과 결의의 센다이 공연
~전략~
8월 11일의 『팬 어플 한정! 모두를 만나러 가는 투어 마로니이(칸나기 마로+니시이 마리나)편』 도쿄 공연에서 칸나기 마로는 복귀(8/7~9 공연을 컨디션 불량으로 휴식했었음)를 했으나, 8월 12~13일 새벽, 오오모리 세이코가 칸나기 마로에게 큰 소리로 힐문하는 음성이 인터넷에 업로드 되어, SNS를 중심으로 크게 소동이 일었다.
13일 20시, 칸나기 마로와 오오모리 세이코에 의한 신곡 「우리들의 음악」 MV가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다. 오오모리가 8월 13일에 작사작곡해, 칸나기와 둘이서 녹음. MV 촬영, 편집까지 오오모리가 행한 이 곡은, 소동에 대한 ZOC로부터의 답가라고 받아들여지는 한 편, 논란을 가라앉히기 위한 악곡으로도 받아들여지는 등, SNS에서 또다른 억측을 불러와, 이번 화제는 더욱 커져만 갔다.
또, 야치아 리코가 시즈메 노도카의 활동 태도에 대해 발언한 것으로 추측되는 트윗도 SNS에서 지적당하는 등, ZOC에 관한 화제가 인터넷에서 여러 억측을 불러왔다. 멤버 본인의 발언이 없기 때문에, 당사자의 주변에서 화제가 되며 점점 사태가 커져갔다.
그 뒤 하루를 건너 개최한 센다이darwin에서의 투어 공연. 온라인 라이브도 예정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라이브 회장에서 어떤 발언을 하는가 가능한 충실히 기록하기 위해 급히 라이브 회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마음이 육성으로 팬들에게 전해진 라이브 공연이 되었다. 2부제의 1부를 기사로 남긴다.
저는 ZOC를 계속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각으로부터 6분 지난 2시 6분, 배경음으로 「ZOC서곡」이 흐르며, 관객들이 드는 빛나는 응원봉들 가운데 멤버 6명이 등장. 「A INNOCENSE」로 라이브가 시작되었다. 악기의 음량을 줄여 보컬을 강조하는 후렴 전, 오오모리와 마로가 둘이서 중앙에 서 얼굴을 마주보며 노래하는 장면도 있었다. 곡이 끝난 뒤 6명이 자기소개를 하고, MC가 시작되었다.
오오모리 세이코: 이번에 인터넷 상에서 혼란을 야기해, 걱정시켜드려, 정말로 죄송합니다. 제가 직접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큰 소리를 낸 인터넷 상에 올려져 있는 음성은 제 목소리가 맞습니다. 감정을 전하는 방법이 틀려버려, 크게 후회하고, 마로쨩에게 사죄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큰 소리를 멤버에게 낸 적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으며, 인터넷에서 말이 나오는 상대에게 물을 뿌렸다거나, 의자를 던졌다거나, 신발을 던졌다 등의 행위는 한 적이 없습니다. 멤버에게 있어서도, 가능한 성의를 갖고 대하여 왔고, 소리를 낸 것도 처음입니다.
그에 이르게 된 경위는, 작년에 여러 일이 있은 후, 저의 정신을 지키기 위하여 바쁘게 살아가던 중, 저번 달에 잠깐 휴일이 생겨 일이 없던 날, 리듬이 붕괴되어 본인을 정돈하지 못한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 저는 따로 행동을 하거나, 혼자 있으려 하는 일이 있습니다만, 저로서는 제대로 거리를 두고 멤버와 의사소통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마로쨩은, 저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의사소통을 해주려고 했습니다. 그에 답해주려 생각했을 때, 저는 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저의 위치를 이용해 타인에게 명령힌 적은 없다고 단언합니다만, 이 위치에 서있으면서 큰 소리를 내어버려 그런 식으로 퍼져버렸습니다.
저 자신이, 그 자리에서 본인의 감정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었기 때문에, 저 자신에게 물을 뿌려 머리를 식히려 생각해 말한 것입니다. 음성 파일로 놀라게 해드려, 듣고 충격을 받으신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칸나기 마로: 이번에 여러분을 걱정시키고 민폐를 끼치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지금 세이코쨩이 말한 내용과 겹치는 부분도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먼저 둘이 이야기를 하게 된 건, 인터넷에 써있는 것처럼 트윗이나 라인 하나 때문이 아닌, 세이코쨩과 소통을 하기 위해서와, ZOC에서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을 이야기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때의 대화를, 제가 기록을 위해 녹음하고 있었습니다. 세이코쨩이 평소에 그렇게 목소리를 높이는 일은 없었기 때문에 놀라버려, 녹음한 음성을 멤버와 전 멤버에게 보내버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음성을 보낸 후, 다시 한 번 스태프 분과 세이코쨩과 이야기해서 화해했습니다. 저는 역시 ZOC에서 열심히 하고 싶다 생각한 타이밍에, 제 부주의 때문에, 어디선가 그 음성이 유출되어 공개돼버렸습니다. 저의 부주의로 인해 많은 분들께 민폐나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세이코쨩은 물론, 멤버들과 좋은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하며, 팬 여러분께도 이 이상 걱정을 끼치지 않도록, 제대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할 수 있도록 ZOC의 칸나기 마로로서 노력해 나가고 싶습니다. 이번 일은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리코가 MC를 맡았다.
야치아 리코: 이번에 걱정과 민폐를 끼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어제, 노도카쨩이 저에게 라인을 보내주어, 서로 사과하고 화해 했는데요, 제가 어른스럽지 못한 점을 저질러, 노도카에게 얼굴을 못 들 짓을 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죄송했습니다.
아이돌이 된 후 제 안에서 정신적으로 무리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 모두에게 여러 일이 좋은 방향으로 작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저 나름대로 할 수 있는 걸 하고, 참아야 하는 건 참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저의 멘탈을 컨트롤하지 못했던 점이 모든 원인입니다. 제가 전부 나빴습니다. 여러분의 신용을 잃고 불쾌하게 만든 점, 정말 죄송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반드시 신경써,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 잘 부탁드립니다. 죄송했습니다.
이어서, 노도카가 MC를 맡았다.
시즈메 노도카: 이번에 팬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린 점, 죄송합니다. 멤버에게 그런 식으로 받아들여진 점도 사실이고, 진심으로 자각이 부족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를 본 후 리코쨩에게 연락해, 사과했습니다. 사람들 앞에 서는 일을 하는 이상, 인간으로서 당연한 일을 만반히 해야한다 생각했고, 앞으로는 더 자각을 가지고 스테이지에 서며 행동하려 합니다. 이번에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했습니다.
오오모리 세이코: 미숙한 부분밖에 없을 정도록 미숙한 사람입니다만, 제가 ZOC로서 해야할 일, 멤버로서 해야할 일, 인간으로서 해야할 일. 저로선 3개를 다른 인격으로 임해야합니다만, 밸런스가 아무리 맞춰지지 않아도 부정적인 면을 멤버나 여러분께 보여주어선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욱 더 정진하여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ZOC로 가능한 일을 온 힘을 다해 노력해 나가고 싶습니다.
자신의 감정 등 본인을 너무 드러내면 잘 풀리지 않는 일이 많아, 타인과 확실한 거리를 두는 것으로 인생을 살아가려 하며 살아왔습니다만, 마로가 그 껍질을 벗겨주려 한다던가, 지금 있는 멤버가 본연으로 있어주는 멤버기 때문에 매우 든든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힘낼 수 있게 해주세요.
오오모리가 말한 후 머리를 숙이자, 마로가 "저야말로 잘부탁드립니다"며 말을 얹었다.
칸나기 마로: 보러 와주신 분께 가장 먼저 말로 전하고 싶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올리지 않아 모두를 혼란스럽게 한 시간이 길어진 점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여러분의 얼굴을 보고, 만나서, 정말 좋았고, ZOC를 계속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괜찮으시다면, 그만두는 게 낫다(고 듣는 것)보다, 앞으로 당당히 응원받을 수 있도록 힘내고 싶습니다. 그런 식으로 바로 생각이 바뀌시지는 않겠지만, 노래를 올곧게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려 합니다. 정말 열심히 할테니,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각자가 울며 생각을 말한 후, 니시이가 "저도 있는데요, 말해도 되나요?"라며 전해, "Dropbox(파일 공유 사이트)에서 모든 게 시작되었는데요, '그거(올린 게)너 아니야?'라고 들었어요. '이거 무조건 니시이겠지'라고. 그저, 니시이는 다른 사람한테 경어를 못 쓰니까, 전 '카렌쨩 아닌가'하고 생각했지만"하고 웃음을 유도하며, 니시이도 아이조메도 음성을 업로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오모리 세이코: 애초에 제가 도달하지 않은(원문: 自分が至っていない), 사람으로서 평범하게 살아갈 수 없는 인간이라서, 멤버에게 이러면 못써먹는다 말할 수 있는 점이 하나도 없어요. 물건을 치워놓으라는 것도, 저부터 그러질 않으니 말할 수 없었고. 하지만 말해야 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돌에 열심일 수 있게 해주세요.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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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다시 MC시간을 가지며 한 명 씩 투어의 감상을 말했다.
아이조메 카렌: 큐슈 공연에서 마로쨩이 쉬었던 것도 있어, 여러분들은 여러 조마조마한 기분을 갖고 오늘, 여기 와주신 거라 생각하는데요, 진심으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말이 서툰 편이고, SNS도 비교적 안 하고, 그래도 이렇게 응원하러 와주시는 것,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오늘 다시 한번 6명이서 라이브를 할 수 있다는 게 참을 수 없이 기뻤습니다. 그걸 보러 와주셔서 정말 행복합니다. 오늘은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니시이 마리나: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긴 투어라서, 여러 일들이 일어납니다. 여러분께 보여지는 모습밖에 전해지지 않지만, 저희도 ZOC를 진심을 다해 하고 있기 때문에 의견이 부딪히거나, 다들 ZOC를 진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여져 버렸어요. ZOC를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을 진심으로 하고 있고, 그런 생각을 가진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서. 앞으로도 6명이서 변치 않고 열심히 해나가고 싶고, 여러분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해서, 즐거운 아이돌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불안한 점들이 있을 수 있지만, 즐겁게 ZOC를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6명이서 라이브를 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감사했습니다.
칸나기 마로: 다시 한번, 여러분께 많은 걱정과 민폐를 끼쳐드린 점 정말 죄송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죄송해요. ZOC을 잘 해나가고 싶은, ZOC 모두와 유명해져서 음악을 더 다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다는 기분이 정말 강해서. 그래서, 닛쨩(니시이 마리나)이 말한 것처럼, 정말 진심으로, 저 뿐만이 아닌 모두와 하고 있기 때문에야말로, 부딪혀버린 부분도 있어서. 'ZOC를 계속 할 수 없을지도 몰라'하고 엄청나게 생각해서...... '이제 포기할 수밖에 없는 걸까'하고 엄청나게 몇 번이고 생각한 며칠 간, 몇 주 간이었습니다. 그 때 혼자가 되어봐서, 처음으로 저를 생각해주는 사람의 말이나, 무조건 제 편이라는 걸 알 고 있는 사람의 의견도 적으로 보이는 것을 처음으로 경험해서. 세이코쨩이 혼자가 되어, "나는 네 편이야"라고 말해도 그렇게 보이지 않는 기분을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여러분께 한가득 민폐를 끼쳐버렸지만, ZOC를 1mm도 생각하지 않은 적은 없었습니다. ZOC를 계속하고 싶지만, '이제 그럴 수 없는 걸까', '이제 마음이 꺾이는 걸까'하고 몇 번이고 생각했을 때도 "함께 힘내자"며 닛쨩이나 리코가 만나러 와주거나, 세이코쨩도 "그런 걸로 음악을 그만두는 건 아까우니까 함께 힘내자"고 말해주거나 해서, 왜 이런 중요한 걸 나는 눈치채지 못했는가, 모두가 무섭다고 생각하게 해버린 걸 매우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ZOC는 저에게도 멤버에게 있어서도, 정말정말 소중한 존재로, 조금 싫으니까, 조금 부딪혀서 그만둔다며 간단히 손 놓을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더욱 소중히, 더 성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테이지에선 거짓말을 할 수 없다는 세이코쨩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눈 앞에 있는 관객 여러분과 음악을 소중히 여겨, 앞으로도 저답게, ZOC를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정말 감사했습니다.
야치아 리코: 오늘은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오늘은 울지 않겠다고 결심했는데...... 정말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ZOC에 들어오기 전, 이렇게 긴 시간, 다른 사람과 같은 시간과 감정을 공유하며 무언가를 해온 적이 없어서. 애초에 그런 게 매우 서툴렀기도 하고, 그런 걸 해 온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능력으로 무대에서 혼자 싸워 온 인생이어서,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나 고민해서. 그래도, 하게 되었으면 진심을 다해 제대로 하고 싶어서. 저 자신이 버티거나 노력하는 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만, 저는 그렇게 요령있지 않아서, 수용할 수 있는 능력도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저는 인간으로서 미숙하다는 건 평소에 느끼고 있었지만, 그걸 더욱 느껴버렸습니다.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저와, 다른 5명이 함께 활동을 해준다는 것이 다시 한번 많이 고맙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진심으로 열심히 해나가고 싶다 생각하기 때문에, 응원 부탁드립니다.
시즈메 노도카: 오늘은 정말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처음에 말한 대로, 이런 사사한 일로 여러분이나 멤버들을 실망시킨 점을 다시 한번 느끼면, 정말 그 누구의 탓도 아니고, 나는 정말 미숙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그렇게 생각했을 때, 나는 이렇게 몹쓸 인간이었는데, 항상 이렇게 ZOC 멤버들이 있어주는, 연상인 사람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환경에 있다는 건,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정말 감사한 환경이라고, 이번에 깨닫게 되어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고, 죄송한 마음도 한가득입니다. 아직 미숙하고 못 써먹을 점밖에 없지만 먼저 제 주변의 것들을 할 수 있게 된다면, 더욱 여러분들이 보시는 저도 바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더 노력하고 싶습니다. 정말 오늘은 이런 상황에서, 발걸음을 옮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오오모리 세이코: ZOC를 시작할 때부터, 지금의 서로 미워하고, 관용을 베풀지 않고, 서로를 찌르는 세계를 해체해서, 마음을 죽이지 않고 모두가 살아갈 수 있는 세계를 써내려가는, 가치관을 바꿀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그릇이 작다는 점을 실감하기만 합니다. 평범히 살아가는 것도 한계인 인간이 이런 일을 시작해 버린 것에 응원해주시거나, 함께 활동하고 있는 멤버에게도 정말 죄송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시작해버린 이상 멈출 수는 없고...... 멈춰버린다면, 인생을 전부 걸고 있기 때문에 전부 끝나버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 번 멈춰서서 생각할 시간도 가질 수 없었습니다.
각자의 목표, 각자의 개성을 봐왔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거기에 저라는 인격을 소통하는 대상으로 두지 않았습니다. 그 탓에, '나의 육체나 나는 필요 없는 걸까'라고 매우 생각했습니다만, 그렇게 제일 많이 생각한 건 저 자신이었습니다. 멤버는 저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도록 계속 도와주었다고 많이 느끼는 나날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으로서 성장하고 싶다고 하기 보단, 그걸 안 후에 새로이 짜맞추고 싶다, 냉정하게 더욱 상냥히, 모든 것을 용서하며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마음을 죽이지 않고 다른 사람을 용서하며, 모든 걸 사랑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진정한 다양성은, 다양성이라는 말도 필요없을 만큼 모든 사람이 아름답다는 것을 모두가 당연히 알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를 실현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선, 나는 어떤 생각을 해도 상관없어, 라고 하는 것은, 저를 소중히 생각해주는 멤버나 팬 여러분에게 그다지 좋은 것이 아님을 깨닫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려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마로에게 해버린 짓도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고 있던 것도, 모두를 믿고 있지 않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전해지지 않는 것이 무서워, 아무것도 말하지 않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전해지지 않는다는 점을 당연하게 생각하여, 음악만 매달려, 음악만을 의지해왔습니다. 음악으로 도망치지 말라는 소리를 들어, 제가 있을 장소는 어디일까 생각했지만, 오늘 무대에 서서, 여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오늘은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인생을 얹고 새로운 곡을 앞으로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저의 마음을 버리지 않고, 모든 자신도 포함해서 소중히 살아가고 싶고, 여러분도 그렇게 살아가주셨으면 합니다. 여기 와주신 분들이 상냥한 분들이란 것도 알고 있고, 그 점을 잊지 않도록 해나가겠습니다. 오늘은 와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오오모리가 흐르는 눈물을 손으로 덮어 숨기며 MC를 하자, 마로가 "더욱 믿고 의지 해줘. 더 빨리 도와달라 해줘"라며 오오모리에게 말을 걸어, 마지막은 「CUTTING EDGE」를 6명이서 부르며 "WE are ZOC!! 감사했습니다"라고 관객들에게 마음을 전해, 센다이 공연 제 1부는 막을 내렸다.
취재&글: 西澤裕郎
사진: まくらあさ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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